용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한순자)가 지난 16일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5세대에게 희망 선풍기와 밑반찬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한 희망선풍기 5대는 용남면새마을부녀회에서 구판사업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한순자 용남면새마을부녀회장은 “구판사업 통하여 조성한 수익금으로 이렇게 나눔을 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들과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랜 시간 집에서 머무르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게 되어 한결 마음이 가볍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은열 용남면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그리운 온정과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바람을 전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용남면새마을부녀회는 설·추석 명절과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활동 및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수시로 위문을 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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