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 11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복).

 주민자치위, 사업 구상과 실천 통해 마을공동체 강화 목표

한산면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일 '한산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문 3명 및 위원 25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 돼, 앞으로 한산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은 이성복 위원장을 비롯해 제10기 임원들이 만장일치로 연임되어, 그동안 한산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성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힘을 합쳐 주민자치 발전과 살기 좋은 한산면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권주태 한산면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한산면 공직자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한산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스스로 사업을 구상하고 직접 실천하는 방식을 통한 마을 공동체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산면도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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