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으로 옮긴 통영시학교밖청소년센터 합격 기원 선물

통영시 학교밖청소년 17명이 오는 4월 9일에 검정고시를 치른다.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올해 상반기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7명에게 합격기원 물품을 전달하며 응원했다.

합격기원 응원 물품 안에는 필기구, 기출문제, 모의고사 시험지, 수험체크 리스트 등 수험자료와 마스크, 손소독티슈 등 방역용품을 넣었다.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준비뿐 아니라, 상담, 진로 및 자기계발, 건강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학교를 벗어난 9세 이상 학령기 청소년부터 24세까지의 청년이라면, 언제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도남동 청소년수련관 내에 있던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죽림해안로 187에 신축된 통영체육청소년센터 3층으로 옮겨, 더 가까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화(☎641-0079)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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