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우럭 이용한 황금 레시피 책자 발간·바로요리세트 출시

조피볼락 황금레시피(책자).<br>
조피볼락 황금레시피(책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우동식)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우리 국민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색다른 연말연시를 즐길 수 있는 조피볼락(우럭) 요리법 30가지가 담긴 요리책(큰 눈이 매력적인 조피볼락 황금 레시피) 발간과 바로요리(밀키트) 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특별한 요리를 가족들이 함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외 요리법을 우리 입맛에 맞게 응용한 ‘조피볼락 무사카1), ‘조피볼락 알라킹2) 외에도 어린이·청소년들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이 듬뿍 담긴 ‘조피볼락 토마토찜’, ‘조피볼락 참깨 토스트’ 등 다양한 요리의 조리과정이 상세하게 수록됐다.

책자는 국·공립 도서관, 각 대학 요리관련 학과 및 수산가공산업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www.nifs.go.kr)에서도 온라인 책자 형태로 볼 수 있다. 책자 문의는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위생가공과(051-720-2650∼1)

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산 조피볼락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바로요리(밀키트3))세트 전문업체인 삼삼해물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책자에 수록된 요리법을 활용해 이탈리아식 생선찜 요리인우럭 아쿠아파짜제품도 출시했다.

‘우럭 아쿠아파짜’ 밀키트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이 가능하며, 제품 안에 파스타 면도 함께 동봉되어 있어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하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조피볼락을 이용한 30가지 요리법을 담은 황금 레시피로 연말연시를 가정에서 가족들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또한 산업체에서도 다양한 가정간편식 개발에 널리 활용하여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 무사카 : 구운 생선과 채소를 층층이 쌓아올려 만든 그리스식 전통요리.
2) 알라킹 : 베샤멜 소스와 같은 크림소스에 야채를 넣어 만든 프랑스 요리.
3) 밀키트(meal kit) : 손질이 끝난 식재료와 양념을 넣고 정해진 순서대로 조리하는 제품.

우럭 아쿠아 파짜 밀키트 세트.
우럭 아쿠아 파짜 밀키트 세트.
우럭 아쿠아파짜 요리.<br>
우럭 아쿠아파짜 요리.
조피볼락 요리 30선.
조피볼락 요리 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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