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 이장협의회(회장 채향수)는 지난 26일 상리면어울림문화센터에서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하며 위기 극복에 힘써준 이장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고성군수 표창패는 진행현 오산마을 이장, 국회의원 표창장에 공감순 선동마을 이장, 고성군의회의장 표창패에 이강옥 조동마을 이장, 고성경찰서장 표창장에 최남림 무선마을 이장,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지사회장 표창장에 이사열 신촌마을 이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상리면사무소 주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채향수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264개 모든 고성군 마을 이장들이 모여 함께하지 못하고 각 읍면별로 분산 개최하게 되어 아쉽다. 내년에는 모두 한자리에서 화합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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