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동 주민센터는 지난 4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활동 보조기(실버카 4대) 전달식을 가졌다. 실버카는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중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보행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4분께 실버카를 전달하면서, 신장에 맞춰 높이를 조절하고 이용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몇 년 동안 언제 나오나 기다렸는데 잊지 않고 챙겨주니 좋고, 어릴 적 엄마처럼 유모차(실버카)가 늙은이 손을 잡아주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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