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동참,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탄소중립 선언

환경부와‘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통영시가 동참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에는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를 위해 통영시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에 44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통영시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기후변화 대응 국고보조사업 실시(친환경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노후경유차 저공해조치 지원사업, 탄소포인트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체계 구축과 같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기후변화대응 조례 제정, 탄소중립 이행계획 수립 및 기후변화 대응 지원사업 확대 추진 등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정부 실천연대 공동과제를 비롯하여 국내·외 사례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특화 사업 발굴, 경남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참여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 행사 참여를 통해 통영시가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인식하고 기후행동 확산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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