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단장 강성대)이 지난 31일 관내 경로당 1개소의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로당은 부엌과 방의 문턱이 높아 고령의 노인들은 다칠 위험이 커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강성대 단장을 중심으로 미수동봉사단은 문턱을 깎아 이동이 편리하도록 했다. 또 기존의 낡은 문틀과 타일을 뜯고 새 것으로 교체하고 부엌의 싱크대를 재배치해서 보다 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김경중 미수동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이 문을 닫기 전부터 미수동봉사단 회원들이 경로당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다시 경로당이 문을 열게 될 때 어르신들께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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