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개교 69명 교사 위촉, 위원장 엄태철 선출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의 ‘2021 통영RCE학교교육위원회’가 구성됐다. 13기를 맞은 올해는 총 57개교 69명의 교사가 지정되었으며, 위원장은 엄태철 도산초등학교 교장이 선출됐다.

또한 유,초,중,고등학교 분야의 상임위원을 위촉하여 교사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였다.

제13기 통영RCE 학교교육위원회 상임위원으로는 엄태철(도산초등학교 교장), 박영준(전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인숙(통영유치원 원감), 이종국(제석초등학교 교장), 구인회(충무초등학교 교장), 남정희(전)충렬초등학교 교감), 이갑식(산양중학교 교장), 임도헌(동원중학교 교감), 이인규(동원고등학교 교장), 이인숙(통영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총 10인이다.

통영RCE학교교육위원회는 교사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D사례를 공유하는 등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00대 과제실천교사단, 미세먼지 선도학교 등 교내 환경동아리, 중학교 자유학년제 등을 지원하며 통영이 환경특구로써 정체성을 가지고 환경, ESD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교사를 중심으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학교교육위원회에서는 새위원장과 상임위원, 학교별 담당교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2021년 운영계획 안내와 함께 교사들 대상의 짧은 워크숍을 진행했다.

통영RCE 박은경 이사장은 ”16년의 역사가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도시 통영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에서 교사가 주축이 되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주인공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 지속가능한 교사네트워크는 대한민국에 통영에만 있다.“면서, ”학생들과 학교에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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