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덕철)이 깨끗한 바다를 위한 ‘해안누리길 바다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10일 통영수협 임직원,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통영분회, 오륜어촌계원등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산면 오륜리 오륜어촌계(가오치선착장, 가오치마을, 마상촌마을) 일원에서 폐어구,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약 9톤을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폭우 및 이상기후로 인한 어장 및 해안가와 육지로 유입되어 방치된 쓰레기 청소를 통해, 해양환경에 관한 지역 어업인 관심제고와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워 바다는 나의 삶의 터전이라는 마음으로 깨끗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통영수협은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 만들기와 해양환경을 조성해 푸른바다 만들기에 적극 앞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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