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업무지원 ‘콜센터와 홈페이지’개통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행정의 대전환, 학교 지원중심’의 업무 지원을 위하여 콜센터(바로콜650-8005)와 홈페이지를 통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학교현장을 지원한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운영, 방과후학교 업무 지원, 계약제교원 채용관리 지원 등 다양한 학교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학교의 교무행정팀과 소통을 강화하여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보내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교육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일을 덜어주며, 반복적이고 공통된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통합지원센터 주요 업무는 문제해결형 지원, 교직원 업무경감형 지원, 지역맞춤형 지원 등 3가지이다.

문제해결형 지원은 자료제공 및 전화상담 등 단순지원부터 여러 부서 협업이 필요한 복합지원까지 맞춤지원을 위한 바로콜센터 상시 지원과 학교교육활동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지원팀을 구성하여 지원하는 특별 지원으로 구분 운영된다.

교직원 업무경감형 지원은 학교폭력 예방, Wee센터 운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방과후학교 업무 지원, 계약제 교원 채용관리 지원, 학교 시설 유지・보수 지원(학교놀이터 모래소독, 배수로정비, 수목전정, 냉난방기 청소 등), 장비대여, 교육카셰어 등이다.

지역맞춤형 지원은 섬이 많은 통영의 특수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섬마을 지원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심리검사실 섬Day 운영, 찾아가는 문서 나르미, 섬마을 학교 시설유지・보수 등 선제적 지원과 신규 발령이 많은 지역성을 감안하여 신규 교사, 신규 공무원 적응 및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된 지역특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류민화 교육장은 “통영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슬로건 ‘다多 통通 해解’처럼 언제 어디서나 교무행정팀 등 학교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경청하여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교직원이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주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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