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그린 김정명 대표가 지난 8일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김정명 대표는 우리시 인재육성기금이 처음 출발한 2006년도의 첫 기부자로써,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오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비롯하여 충렬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꿈틀꿈틀 청소년뮤지컬단에 매년 기부했으며, 통영의 관광 명소인 서피랑 둘레를 황금편백나무로 빙 둘러 서피랑을 찾는 사람들에게 청량한 편백나무향을 제공한 주인공도 바로 김정명 대표다.

김정명 대표는 한때 사업이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적도 있었지만 어려운 삶속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는 우리시대의 참 어른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며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안익규 교육체육지원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선뜻 큰돈을 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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