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이 31일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해 추진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법의 국회통과를 계기로, 자치분권 대전환기를 준비하는 다양한 정책 이해관계자들의 각오와 계획 등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새롭게 열릴 자치분권 시대에 대한 소망과 기대감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됐다.

자치분권 2.0시대는 중앙-지방자치단체 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지방자치 1.0과 대비해 그간의 제도개선과 축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과 주민을 중심으로 한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새로운 시대이다. 참여방법은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메시지를 작성해 사진을 촬영하고 소속 기관 또는 개인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두현 고성군수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된 강석주 시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중앙동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진 등,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움직임에 적극 동참해, 신축년(辛丑年) 새해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통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석주 통영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용안 통영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조광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장, 황종관 새마을운동 통영시지회장, 3명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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