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협약 체결, 생활여건 개조 시작

한산도 용초마을 새뜰마을사업이 지난 10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 출발을 알렸다. 용초마을은 올해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에 선정돼, 앞으로 4년 동안 노후 위험시설 및 안전 재해 예방시설 등을 정비하고 주민 생활·위생 인프라 정비 및 집수리 지원 사업을 하게 된다. 전체 예산은 22억2천600만원이다.

사업을 맡게 될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지역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실적이 있는 전문기관이다.

이후 통영시는 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계획 수립, 공사, 역량강화사업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통영시는 명정지구와 중앙지구, 태평지구, 용초지구에서 새뜰마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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