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정명)은 지난달 31일 ‘제2회 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을 개최, 통영시를 포함한 6개 시·군 11개 댄스팀, 100여 명이 출전해 열정의 경연을 펼쳤다.‘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은 봉숫골꽃나들이축제(이하 봉숫골축제)기간 중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다.해양소년단은 축제 프로그램이었던 경연대회를 청소년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꾸고 작년보다 대회 규모를 확대하여 주최에 나섰다.대회는 청소년 동아리부와 댄스학원부로 나누어 구성해 청소년들
기호1번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통영·고성지역 공약으로 첫 번째로 지방소멸·산업쇠퇴, 국가지원 특단 대책마련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통영·고성 시범지역 선정(광역자치단체별) △지역주민에겐 공공형 일자리 제공 △지역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에겐 고용-금융지원 △파격적인 특단의 지원책으로 기업 유치·이전을 약속했다.두 번째 공약으로는 KTX 조속 추진 및 가덕신공항 대비 남해안중심도시 도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원문고개 입체교차로화 △죽림만 해양레저특화지구 개발 △홀리골 도시개발(스포츠레저 & 도심생태공원) △한산대첩교 추진 △통영
통영시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도지사 포창) 및 유공공무원 표창(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지난해 10월 31일 내죽도 공원 및 죽림만 해상에서, 낚시어선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와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을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제2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하고, 내죽도공원 및 죽림만 해상에서는 10여 척의 함정 등 구조세력과 400여 명의 민·관·군 인력이 참여해 사고 수습을 위한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통영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49개소(국공립 14개소, 민간 23개소, 가정 7개소, 사회복지법인 2개소, 직장 3개소) 대상 현장 지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점검 내용은 △회계 처리 적정성 △보조금 지원 기준 준수 여부 △급·간식 운영 적정성 및 건강·위생관리 △통학 차량 관리 등 안전 관리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운영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이다.이외에도 상·하반기 통학버스점검, 하절기 급식위생 점검, 동절기 안전점검 등 특별점검은 물론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고성군은 가공상품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고성군 농식품의 경쟁력확보와 판매증진을 위해 ‘2024년도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 디자인 개발교육’을 진행했다.이에 5일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이 직접 디자인한 성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체 포장 디자인이 없거나 기존 디자인의 포장 개선이 필요한 농업경영체 9명을 선정하여 실시됐다.교육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브랜드 및 마케팅 이론교육과 더불어 1: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4월의 수산물과 무인도서에 각각 멍게와 통영 등대섬이 선정됐다.4월 ‘이달의 수산물’로는 멍게가 선정되었다. 멍게는 경남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창원시, 통영시 앞바다에서 국내 생산량의 70% 이상이 생산된다.멍게는 본래 우렁쉥이라고 불리다가 ‘멍게’라는 방언이 널리 알려지자 우렁쉥이와 함께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멍게의 겉모습은 울퉁불퉁하게 생겼으며, 주황빛의 속살과 특유의 향은 봄철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 특히 면역력 증진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아연, 셀레늄이 풍부하며, 주로 회로 먹지만 비빔밥에 넣어
‘순간 속의 영원’ (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2024 통영국제음악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인 진은숙 예술감독이 지난 1월 ‘클래식 음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로 발표됨에 따라 세계 음악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된 음악제가 되었다. 또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 연주자들인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마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가 레지던스 연주자를 맡았고, 레지던스 작곡가로서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투표율을 기록하며 끝났다.지난 5,6일 2일간 진행된 사전투표결과 통영시 선거인수는 103,176명중 사전투표자는 33,268명이 참가해 32.24%를 나타냈다. 고성군은 선거인수 44,417명중 15,587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35.09%를 보였다. 거제시는 선거인수 191,279명 가운데 63.720명이 참가해 33.31%의 투표율을 보였다.이같은 사전투표율은 전국 31.3%, 경남 30.7%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또한 지난 21대 총선의 전국 사전투표율은 26.7%, 경남 27.6%를 나타
통영시는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추진에 따라 참여자 90명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34세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과 18세~45세 이하 통영 거주 청년이며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취업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총 과정 이수 후
마지막 벚꽃향연이 시작됐다.벚꽃엔딩의 노랫소리 만큼 찬란한 벚꽃 축제가 막을 내리고 이제는 꽃비를 맞으려는 이들의 산책로가 되고 있다.통영의 최대 벚꽃거리를 자랑하는 광도면 광도천을 따라 꽃이 활짝피어 절정을 맞고 있다. 수국이 자라는 광도천을 따라 노산마을을 거쳐 한퇴골마을 입구까지 펼쳐지는 벚꽃향연이 4월 두 번째 주일까지 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걷거나 자전거 트래킹 코스도 최적이다.차량을 가지고 가려면 신세계자동차학원을 지나 광도교 입구 주차장에 주차한 후 꽃길을 걸으면 된다. 아니면 노산마을을 지나 김해 김씨 종친회 회관을
(사)한국커리어경남지사는 ”2022년 이후 연속으로 3년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 2년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지원대상 기업은 사업 참여 신청 직전 월부터 이전 1년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중소기업, 고용위기지역(거제시)소재기업, 지식서비스.문화컨텐츠등 유망업종도 1인이상 기업이라면 참여 할수 있다. 또한, 매출액 요건(기준 피보험자 수×1,800만원 이상)은 충족해야 한다.기존 실업기간이 6개월
한 덩어리 춤으로 뭉쳤다가다시 춤추며 풀어지는생을!
시애틀에 머무는 동안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소를 하나 선택하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시애틀 중앙도서관’을 선택하겠다. 오늘날 도서관은 장서의 보관과 방문객의 독서 공간을 넘어, 북카페, 복합문화공간, 융합형 지식 공간, 통합검색센터 등 다양한 양식으로 변모하고 있다. 고대 신전 도서관이 신에 이르기 위한 지식의 통로였다면, 현대 도서관은 문화와 문명 도시의 대표적 상징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시애틀 중앙도서관은 최고의 조건에 부합하는 공공도서관이다.사실 시애틀 중앙도서관을 생각하면 하나의 기억이 있다. 중앙도서관에 가던 날 우리는 길
지난 3월 18일 발생한 화재로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는 통영 제석초등학교가 교육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지난 4일 시장 집무실에서 통영교육지원청, 제석초, 대승엔지니어링(대표 채윤석), 엔알비(대표 강건우)와 '모듈러 교실(조립식 건축물) 무상 임대 업무 협약식'을 갖고 학교정상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대승엔지니어링과 엔알비는 제석초 화재 건물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모듈러 교실 등 30여동을 제석초에 무상 제공한다. 무상 임대 기간 시설 유지관리와 보수에 필요한 기술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통영교육지원청과
통영시의 2024년 해양쓰레기 수거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두고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해양쓰레기 수거 기간제근로자 채용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총사업비 7억7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들은 그물망 제작 등 해양쓰레기 집하장 운영인력 지원사업(3명), 해양쓰레기 수거 등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사업(29명), 어업폐기물 처리사업(5명)에 투입된다. 그러나 이 사업은 지난해에는 56명 채용에 12억원이 소요됐으나 2024년에는 지난해보다 4억3천만 원의 예산이 삭감돼 올해는 37명만 채용됐다. 이로인해 37명 모집에 129명
5년만에 돌아온 2024 통영프린지는 다양한 장르의 야외공연들이 음악의 ‘종합선물셋트’처럼 통영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통영국제음악재단과 한국음악협회 통영시지부 주관으로 통영프린지 페스티벌이 지난달 29일부터 4월 7일까지 강구안 문화마당, 윤이상기념관 야외공연장, 죽림 내죽도수변공원에서 매주 금,토,일 6일간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먼저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밴드 ‘자오선’의 무대로 2024 통영프린지는 문을 열었다.통영시음악협회를 비롯해 프린지 스태프들은 금요일 낮시간이라 관객이 적을까 걱정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K오션플랜트㈜, LS엠트론㈜, 금아파워텍㈜, ㈜메카티엔에스, ㈜에코그래핀, ㈜아스트, ㈜PMI바이오텍, ㈜우성정밀, ㈜인산가 등 9개사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하여 9개 투자기업 대표와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진병영 함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투자협약은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우주·항공, ▲자동차 ▲정밀기계 등 미래 지속 가능하고 성장성이 높은 산업분야의 대규모 투자이며 총 4,060명의 신규 일
지난 29일 2024통영국제음악제가 막을 열었다. 2002년에 시작해 코로나 팬데믹 2020년을 빼고 22년째 성공적으로 이어온 축제다.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에 선정되어, 개막식에는 유인촌 장관이 친히 왔다. 통영국제음악제가 세계적 축제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통영이 반길 대목이다.그는 축사에서 빈 예술가들의 명예묘지에 있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그 유명한 묘비명을 읊었다. “음악의 풍성한 자산이 여기 묻히다, 그러나 더 아름다운 희망들도” 슈베르트의 친구이자 슈베르트만큼 유명한 오스트리아 극작가 그릴파르처가 썼
통영경찰서 교통과 교통관리계장(경감 정문권)은 지난 3일 용남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2,3,4학년 270명 대상으로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였고, 영상시청과 병행을 통한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는법, 통학버스 안전수칙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교통안전교육하고, 교통안전문구가 적힌 홍모물품을 배부했다.통영경찰서는 작년(23년도)에 교통사망사고 중 어린이교통 사망사고는 제로이지만 교통사고는 8건으로 여전히 빈번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있어, 올해 경남청 잘살GO프로
통영시는 지난 3월 21일~2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4 경남관광박람회’와 3월 28일~31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통영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각각 부스 운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인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는 온・오프라인 통합 9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통영시는 기존의 경남합동홍보관이 아닌 단독 홍보관으로 참가했다.통영시 홍보부스는 ‘카멜리아 호텔’의 독특한 컨셉트와 관광홍보대사 동백이와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