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3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들과 고성 고용복지센터 개소를 축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개소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간담회로 대체하고 축소해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승환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장과 정영란 통영고용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 고용복지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군민들의 고용서비스 증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으로 고용과 일자리에 대한 군민들의 욕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이 때, 고성 고용복지센터가 개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두 기관이 더욱 협업해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 고용복지센터는 통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고성군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난달 16일, 고성군 양강빌딩 5층(동외로 175)에 개소해 운영되고 있다. 취업지원서비스, 일자리 상담·연계, 취업 및 구인기업 지원, 취업장애요인 해소를 위한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 고용복지센터(☎055-650-184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통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