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여자중학교(교장 허철우)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에게 3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마스크와 손세정제, 마스크 목걸이 140세트를 용남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용남면사무소를 방문한 충렬여자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배기학)와 각반 반장들은 “3학년 학생들이 천마스크와 휴대용 손세정제를 한 땀 한 땀 직접 만들어 마스크 목걸이와 함께 정성껏 포장했다.”며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렬여자중학교는 2018년부터 ‘나눔과 배려’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학생들이 직접 담근 장아찌를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과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해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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