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부문에 ‘광도면 김신환(사단법인 빛과 길)’

통영청실회와 통영시 김신환 씨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시상하는 ‘제20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을 수상했다. 푸른경남상은 1년 동안 자연을 보전하고 질 높은 녹지공간을 만드는데 기여한 도내 단체 1개와 개인 2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나머지 개인 1명은 ‘창녕군 윤수근’ 씨다.

‘통영시 통영청실회(대표 김유근)’ 조성부문에, ‘통영시 김신환(사단법인 빛과 길)’ 씨는 관리부문에 수상자가 되었고 창녕군은 자율참여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통영청실회는 매년 도시녹화운동 추진비를 확보하여 푸른경남 조성에 앞장서는 단체로서 ‘공원․녹지에 대한 참여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김신환 씨는 지난 2017년 수국 유지관리 등을 위한 ‘사단법인 빛과 길’을 결성하여 수국길 유지관리 및 수국축제 등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푸른경남상은 2001년 제정된 이후,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권 주변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 확산에 공적이 현저한 단체, 개인(도내 미 거주자 포함)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57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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