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문화도시재생대학(기초과정)’ 수료식이 지난 25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지난 4일에 개강하여 4주간 7강좌를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적 자원과 컨텐츠가 무궁무진한 통영시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향후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제공하고, 도시재생과 문화콘텐츠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진행된 교육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개근 수강생 5명을 포함하여 모두 20명이 수료했다. 수강생들이 준비한 로컬 브랜딩 결과물 조별 및 개인별 발표와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한 수료생은 소감 발표를 통해 “열정적인 강사님들의 강의가 좋았다.”면서 “특히 마케팅 강의, 워크숍 등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강의가 재미있었고, 심화과정 교육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도시재생의 중심은 사람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일군다면 반드시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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