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함·선 13척이 참여한 가운데 4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관실 화재 후 위기감을 느낀 일부승객은 해상에 투신, 나머지는 갑판에서 구조 요청하고 선장은 기관실에서 단독으로 화재진압 중 실종되는 상황으로, 훈련을 통해 경비함정 등 현장 구조세력의 임무 수행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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