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을 예인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21일 오후 4시 38분쯤 통영시 용남면 사서 남쪽 약 100m해상에서 양식장관리선 A호(4.13톤)가 침수돼 탑승한 승선원 6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38분쯤 A호 선장이 갯바위에 좌초돼 침수가 발생했다고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들을 우선 구조한 뒤, 구조대원들이 입수해 배 밑을 조사해서 스크류 파손을 확인했다.

이후 A호는 예인선박 연안통발 B호(3.58톤)를 이용해 오후 6시 14분쯤 인근 조선소로 예인했다.

통영해경은 A호 선장을 상대 음주측정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으며, 승선원 전원 건강상태는 이상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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