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통영시지부(지부장 강현관)는 지난 12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명란), 새통영농협(조합장 차경용), 통영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학도) 등 통영지역의 범농협 임직원(22명)과 함께 사량면 일원의 유자생산 농가에서 유자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인력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전 임직원들이 일손이 절실한 취약농가를 찾아 유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함께한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심명란 소장은 “농협과 사회공헌실천 업무협약 이후 두 번째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뜻깊은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함께 지역사회 공헌 확산에 노력해나가자”고 밝혔다.

강현관 지부장은 “일손이 필요한 수확철 적기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참여해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사회단체와 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동참으로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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