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행정복지센터와 120민원기동대봉평동봉사단(대장 신용식)은 지난달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부부세대와 장년독거세대 및 도남경로당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기, 샤시 등 다양한 기술을 가진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는 120민원기동대봉평동봉사단이 나서면 안 되는 일이 없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장년독거 기초수급세대는 집 현관문이 떨어져 범죄에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처마 가림막이 파손되어 안전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이에 120기동대원들은 사전 제작해 놓은 튼튼한 문을 달고 패널 된 처마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도남경로당은 습기로 인해 벽면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120기동대원들은 말끔하게 도배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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