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3일 경남도에서 주관한 ‘2020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적극행정 분야에서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혁신·적극행정 성과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 및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통합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총 81건(혁신 44, 적극행정 37)의 사례 중 16건(혁신 8, 적극행정 8)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 서면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16건을 대상으로 예선 심사점수 30%, 도민투표결과 40%, 현장평가단 30%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적극행정 분야에는 시부 중에는 통영시 사례 2건만이 본선에 진출해 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통영시 본선 진출 사례 중 우수상에는 정보통신과의‘섬마을로 찾아가는 드론 택배’라는 사례가 수상했다. 해당 사례는 섬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통영시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섬 마을 드론 택배를 도입한 사례로 도서지역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장려상은 해양개발과의 ‘여객선 승선절차도 하이패스다!(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사업)’라는 사례가 수상했다. 해당 사례는 시스템 구축 및 사진등록을 통해 도서민의 승선절차를 간소화 시켰다. 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노력이 돋보였다.

저작권자 © 통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