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중

코로나19 사회적 대응이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통영의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환경단을 이끌고 있는 경남해양환경운동연합 통영지부(지부장 최수복. 이하 ‘환경연합’)에서는 전면적인 대면수업을 시작한 동원중, 동원고, 도산중, 통영중학교에 마스크 5천 장을 기부했다.

최수복 지부장은 “환경연합에 도움을 주고 계신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바닷가 청소를 하느라 수고를 많이 한 청소년들이 대면수업이 시작된 학교에 가서도 건강하게 생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도움 주셔서 감사하게 잘 쓰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환경연합은 올해로 8년째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바닷가 청소를 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번 마스크 기증에는 남경수산 김정열 대표, 서해수산 조규영 대표, 금성제망, 신선수산, 명성조선, 동성씽크, 우진산업, 세일정비, 전자랜드 등이 참여했다.

동원고
동원중
통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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