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에 약 1시간 소요, 성인 1만5천원

통영의 대표적 야간관광사업이자 강석주 시장의 공약사업인 남망산 디지털파크(디피랑)가 지난 15일 준공식을 갖고 개장했다.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60억 원으로 남망산공원 내 시민문화회관 벽면의 프로젝션 맵핑 및 산책로 약 1.5㎞구간에 테마가 있는 디지털 미디어 장치를 설치했다.

디피랑은 15개 구간에 테마별 디지털 미디어장치로 꾸며졌다. 생명의 벽을 시작으로 디피랑 산장-이상한 발자국-캠프파이어-잊혀진 문-반짝이숲-오래된 동백나무-빛그물-신비폭포-그림바다-비밀공방-메아리마을-빛의 오케스트라-디피랑을 거쳐 숲속 출구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연결된다.

이날 준공식은 경상남도 관계자와 도.시의원,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라이트쇼와 테이프커팅을 거쳐 개장을 알렸다.

디피랑 관람에는 약 1시간이 소요되며, 입장료는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2천원, 아동 1만원, 통영시민 50% 할인 받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전국의 방문객들은 통영 디피랑에서 잊지 못 할 환상의 밤을 선물 받게 될 것이다”며 “디피랑이 통영을 대표하는 빛의 명소로 다양한 야간명소가 조성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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