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통영통제영 로타리클럽(회장 조인경)은 지난 20일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른 경로당 개관을 맞아 산양읍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물품(1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통영통제영 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속적으로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 의료봉사활동 및 후원물품 기탁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해 오고 있다.

조인경 통영통제영 로타리클럽 회장은 “한 분 한 분 생각하며 회원들이 직접 발품 팔아 고른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봉사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로타리클럽이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시기지만 이런 따뜻한 손길이 우리 모두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준다고 생각한다.”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주신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통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