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자원봉사회(회장 장윤철)는 지난 20일 ‘삼계탕 꾸러미 나눔’ 행사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 꾸러미 140세트를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중앙동자원봉사회는 매년 여름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 몸보신 삼계탕을 대접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삼계탕 꾸러미 세트’ 전달로 대신하게 됐다.

장윤철 회장은 “회원들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매월 무료급식을 못하여 다들 안타까워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꾸러미 세트가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길이 중앙동장은 “경로당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삼계탕 꾸러미 지원 행사에 많은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주민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어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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