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경남도의 수출 주력작목인 파프리카 온실에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여 품질과 가격 등 일본 수출 경쟁력을 높여 외화획득에 일조하고 있다.

정부의 수출농업 육성책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재배환경 제어가 가능한 만큼의 수준 높은 스마트팜을 구축했다. 그 결과 규모의 경제 실현, 생력화 및 정밀농업이 가능해져 품질과 가격 면에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수출실적을 보면 2014년에 처음 수출을 시작하여 450만 불을 기록하였으며, 지난해 2019년에는 1.6배 성장한 750만 불을 기록했다.

또한, 금년에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7백만 불을 수출할 전망이다.

현재 고성군은 2개의 파프리카 수출전문 생산단지 26ha에서 3천600여 톤을 생산하여 34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스마트팜이란 시설하우스에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첨단 농업시스템으로 온·습도 등 환경 인식 센서, 영상 및 제어 장비, 양액시스템, 운영 S/W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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