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오는 29일까지 ‘문화도시 통영 그림책학교’교육생을 모집한다.

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인 통영 그림책학교는 그림과 이야기를 매개로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교육생이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생이 엮어낸 각종 지역 이야기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공감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그림책학교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오치근 강사를 초빙하여 10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진행되는데, 그림책 이론교육 5회 및 실습 15회, 총 20회의 실기지도를 할 예정이다.

15명 선착순이며 통영시민이나 통영시 소재 사업장(기관) 재직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통영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eaangel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그림책학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홈페이지 또는 문화도시통영 네이버 공식블로그를 참고하거나 통영시 문화도시지원센터(055-650-2593~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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