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는 멀지만 마음만은 가깝게

정점식 국회의원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십시오

존경하는 통영‧고성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점식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과 태풍‧폭우 등 자연재해 피해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과 불편함 속에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국민 모두가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계시는 만큼 이웃과 친지 간의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추석 명절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가족·친지 간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훈훈한 한가위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한편, 코로나에 대한 걱정과 우려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분들께서도 마음으로나마 고향에 계시는 가족‧친지분들께 건강과 안부를 전하는 따뜻한 시간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20대 국회에 이어 제21대 국회에서도 통영‧고성 주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며, 신뢰와 희망을 드리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늘 다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현안을 대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축수산업 관련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 대해서도 다양한 입법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모로 힘든 시기이지만, 추석 명절만큼은 모든 걱정을 내려놓으시고 평안한 시간 보내시기를 소망하며 오고 가시는 길 안전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시는 산업 현장의 근로자와 경찰관, 소방관, 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날로 번창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

문턱 낮춘 의회가 함께하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함이 느껴지는 결실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먼저 지금까지 통영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에서는 13만 시민과 함께하고자 의회 문턱을 없앴습니다. 각계각층의 시민과 사회 및 직능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시정과 의정에 시민의 의사를 반영하고 소통하는 생활정치를 구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해소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직접 듣고 또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얼마 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모름지기 한가위에는 온가족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야 하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가을 추석은 전화로 안부를 물으며 마음만은 어느 때보다도 가까이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통영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고민과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가위에도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환한 웃음 가득한 시간 보내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석주 통영시장

먼 길 돌아온 추석, 마음만은 뜨겁게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해 추석은 참 먼 길을 돌아 우리 곁에 왔습니다. 예년 같으면 고향 가는 길, 안전 운행하시라는 안부 인사를 드리겠지만, 올해는 다른 말씀을 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다행히 우리 통영은 현재까지 코로나 19 사태를 지혜롭게 극복해 가고 있지만 이번 추석은 모두에게 큰 고비가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친지 방문과 성묘를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이동하시더라도 접촉을 최소화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우리 시도 연휴기간 조금의 긴장도 늦추지 않고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통영 시민 여러분,

모두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더욱 뜨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웃과 이웃 간에도 마스크 너머로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는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백두현 고성군수

올해의 자제, 내년엔 두 배의 기쁨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고성군수 백두현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군민 여러분께서 땀 흘린 보람으로 온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황금빛 고성 들녘처럼 우리의 마음도 넉넉해지는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우리 민족의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면서, 여느 때 같으면 고향을 내려온 가족, 친지들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라고 인사를 드렸을 텐데 올해는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때문에 다른 말씀을 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군민, 출향인 여러분!

고향을 방문하여 안기고 싶고 부모님을 뵙고 싶은 마음이야 오죽하시겠습니까? 해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은 고향의 품에 안기는 따뜻한 시간이었는데, 이러한 때에 이동자제를 권고하려니 못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가족과 친지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추석은 고향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화상 통화 등 비대면으로 정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얼굴을 직접 대할 수는 없지만, 이런 작은 희생으로 군민과 출향인 모두가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당부드립니다.

보고 싶은 정은 꾹 참으시고, 내년 추석에 어르신들은 손주들의 재롱을 두 배로 보시기 바랍니다. 자제분들도 올 추석 효도는 내년 추석에 두 배로 하시길 바랍니다.

올해의 인내가 내년에는 두 배의 기쁨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변광용 거제시장

보름달처럼 사랑 가득한 한가위 되길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차가운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과 함께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차가운 바람이 비단 계절만은 아닌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장기간 이어진 조선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거제시민 모두가 어느 해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이런 시민들의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최근 2차 재난지원금 등의 긴급 경제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시행 중에 있습니다.

넉넉한 한가위가 되지 못할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각별히 살피겠습니다.

추석이면 가족들이 모여앉아 음식을 나눠먹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정겨운 풍경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올해는 가족을 만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드려야 하기에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감염 확산세는 다소 안정적이라고 하나, 방심하면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번 명절만큼은 나와 가족,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거리는 멀되, 마음은 가까이하며 집에서 머물러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보름달처럼 사랑 가득하고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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