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꾼다.

군은 지난 23일 군정혁신담당관 주관으로 관계부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고성군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계획(안)’에 대한 의견 공유와 유기적인 협업체제 마련을 위해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고성군 일하는 방식 혁신은 △협업하고 함께하기 △버리고 줄이기 △스마트하게 일하기를 3대 분야로 선정했다. 협업포인트제 도입ㆍ운영, 불필요한 업무ㆍ관행 버리기, 정책일몰제 운영,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영상회의ㆍ정부원격 근무서비스 활성화, 문서24이용 활성화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또한, 연말까지 관계부서 회의 등을 통해 계획을 확정하고, 조직 내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협업으로 추진한다.

장찬호 군정혁신담당관은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영역의 업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버리고, 급격히 발전하는 디지털 및 ICT 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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