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21명에게 감사패 수여, 22일 36명에게 표창패 수여

21명의 코로나19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26회 통영시민의 날을 맞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서한문으로 대체했다. 그러나 시민에 대한 감사만은 생략할 수 없어, 통영시는 21일에는 코로나19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하고 22일에는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은 지난 21일 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21명은 각계 분야에서 통영 시민의 안전을 지켜준 코로나19 유공자들이다. 시는 세계적인 전염병 유행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희생으로 재난 극복에 함께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의료 분야에서 최내과의원 최병호·새통영병원 김영오·마리나약국 정진우 씨 (3명), △기부 분양에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김태곤·북신동 백태석 씨 (2명), △봉사단체 대한적십자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 통영청실회,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지역자활센터 통영누비사업단,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5개 단체) △유관기관에서 통영경찰서 김재인·통영해양경찰서 전윤오·통영소방서 이재영 씨 (3명) △공무원 건강증진과 하명숙·보건위생과(공중보건의사) 장지욱, 조해민·안전총괄과 정태우·교통과 이승민·공보감사담당관 이동운·광도면행정복지센터 박양진·봉평동행정복지센터 조현진 씨 (8명) 등 5개 분야 21명(단체)이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의 일선에서 코로나19로부터 통영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수상자 및 단체 관계자에게 13만 시민을 대신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통영시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마지막 날까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식 1회

22일 열린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식에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시민 36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2회로 구분하여 진행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읍면동 15명 △각종 분야 16명 △유관기관 부문 5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읍면동에서는 산양읍 이재현·용남면 김둘례·도산면 김종태·광도면 이현순·욕지면 곽금식·한산면 박미연·사량면 김민수·도천동 신상홍·명정동 이준호·중앙동 이석규·정량동 김경한·북신동 김순이·무전동 탁성호·미수동 신금옥·봉평동 이충효 씨가 표창패를 받았다.

각종 분야에서는 보훈 이석순, 자원(봉사) 김윤실, 세무 김인숙, 체육 나철주, 문화예술 최정규, 관광 길덕한, 경제 김수동, 기업 서윤기, 방재 고봉균, 교통 문성해, 어업 박삼진, 해양(환경) 임기남. 환경 이선근, 보건의료 조기석, 정재욱, 농업 김익제 씨의 16명이 표창패를 받았고, 유관기관에서는 8358부대 1대대 강우규, 통영경찰서 이종현, 통영해양경찰서 이민숙, 통영소방서 최수현, 교육지원청 공민우 씨의 5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이들 수상자 36명은 사회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이끌고 묵묵히 선행을 이어온 시민들이며,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해 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주위 이웃은 물론 통영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늘 그래왔듯이 시정의 동반자로서 시민이 행복한 통영을 만드는데 동행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식 2회
감사패 수상자
감사패 수상자
감사패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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