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평균 합격률은 77.57%

통영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에 응시한 21명이 전원 합격했다.

통영시에서는 지난달 22일 실시된 ‘2020년 제2차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23명이 접수했으며 이중 2명이 미응시한 가운데, 고졸 과정 20명, 중졸 과정 1명이 합격해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상남도 전체에서는 1,352명이 지원하여 1,155명이 응시하였으며, 896명이 합격하여 평균 합격률 77.57%를 보였다. 이중 초등학교졸업학력 검정고시는 55명이 응시해 48명이 합격, 87.27%가 합격했고, 중학교졸업학력 검정고시는 171명이 응시해 142명이 합격, 83.04%가 합격했다. 고등학교졸업학력 검정고시에 929명이 응시하여 706명이 합격, 76%의 합격률을 보였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심리적 불안감도 있었는데 스마트 교실에 참여하여 1:1 멘토선생님에게 시간 관리와 학습관리를 받으며 고득점으로 당당히 합격할 수 있었다.며 여기서 끝이 아닌 대학 입시 준비도 함께 해주신다고 하여 힘이 난다.”고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상담·교육·직업 체험 및 취업·자립 지원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학교 밖에서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tycoun.or.kr) 또는 전화(☎644-2000)를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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