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정구 통영시 행정복지국장,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 강석주 통영시장, 김해철 前 통영해양경찰서장, 김평한 現 통영해양경찰서장

통영시는 14일 제26회 통영시민의 날(10월 1일)을 기념해 통영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김해철 前 통영해양경찰서장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김해철 前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월 통영시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통영시의회의 의결로 2020 통영시 명예시민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김해철 명예시민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통영해양경찰서장으로 재임하면서 남해안 해역 해양사고와 범죄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통영선적 대성호 화재사고 및 창진호 전복사고 시 적극적인 대응과 수습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수상은 코로나19 여파로 통영시민의 날이 취소됨에 따라 약식으로 별도 명예시민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게 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시 발전을 위해 기여한 명예시민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책 추진을 위한 협력자로서 지속적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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