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7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는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용남면 대안마을 도로침수 피해현장, 광도면 죽림 대형홍보판 피해현장 등을 방문하면서,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두 번 연이어 발생한 태풍으로부터 발생한 피해에 대한 빠른 복구로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제9호 태풍‘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도로 침수, 홍보판 파손 등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시는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하여 지난 6일부터 전직원 1/4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으며, 침수피해우려지역에 대한 대피명령 발령으로 58가구 63명을 친인척집을 비롯한 각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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