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방초등학교(교장 박성규)가 지난 7일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다목적 야외체육시설·늘벗도서관·병설유치원 개장식을 합동으로 개최하였다.

개장식이 열린 ‘늘벗도서관’은 학생·학부모·학교가 이루어낸 아름다운 학교공간혁신 사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또 야외체육시설은 테니스·풋살 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거듭났다.

박성규 교장은 “이번 시설을 개장함으로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신뢰 구축에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였다.

박혜숙 교육장은 “공간이 교육을 바꾸고 공간이 아이의 삶을 바꾼다”고 하며 민주적인 학교 문화에서 함께 고민하여 만들어가는 공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

벽방초등학교 전교자치위원장인 6학년 김수현 학생은 “전교자치위원과 벽방초등학교 학생들의 힘으로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기회를 가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