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거제청년센터 이룸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관내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 청년들의 취업 의욕을 고취하고 자신감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박신영, 최웅철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역량강화 프로그램 1일차에는 ‘자기탐색 진로강화 프로그램’으로 MBTI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선호직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취업스킬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취업준비에 필수적인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면접 스킬 등을 익혔으며, 3~4일차는‘1:1 취업지원 컨설팅’으로 진로상담분야 전문컨설턴트와 1:1 개별상담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는 ‘청년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2회차 수업을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거제청년센터 이룸을 방문하거나 전화(☎055-736-6010, 6011)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거제청년센터 이룸은 지난 1일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개소식 다음날인 지난 2일부터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문화특강, VR 가상면접 체험, 세미나실 대관, 도서 대여, 청춘 쉼터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청년센터 이룸에서 청년들이 소통과 교류를 하며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라며, 유능한 강사들을 초빙해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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