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는 지난달 30일 ‘2020년 상반기 모범운전자 근무상황점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총원 84명 중 38명이 참석했고, 시내버스 등 운행 근무로 참석하지 못한 인원은 모범운전자증으로 근무상황 종합 점검을 대신했다.

통영경찰서장은 평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각종 행사 시 또는 비상상황 발생 시 교통관리에 지원하는 등 적극 협조를 해 온 모범운전자회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교통보조 봉사활동 시 필요한 신호봉과 흰장갑을 격려품으로 전달했다.

정성수 경찰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속도가 중요하다, 속도를 줄이면 사고가 줄어든다’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경찰 인력이 부족한 실정에 우리의 동반자 모범운전자가 있어 큰 힘이 된다. 항상 업무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범운전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통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