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건강위원회(위원장 김승봉)는 지난 7일 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미수동건강위원회 코디네이터 진행으로 풍선과 보자기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풍선 보자기 놀이와 색접시를 이용한 색접시 체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인기 트로트 가사를 건강 관련 가사로 개사하여 간단한 율동에 따라 부르는 등 경로당 회원들과 건강위원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여 답답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어 정말 즐겁게 참여했다”며 다음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경중 미수동장은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장마철과 여름 혹서기를 맞이하여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방역 및 마스크 착용 독려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미수동건강위원회는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하여 관내 11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홍보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통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