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15일 점검보고회에서 3억 이상 사업과 재정집행 상황 점검, 향후 실적 향상 대책 등 신속집행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통영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과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대규모 사업의 집행 상황을 점검한 후 상반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선결제․선구매를 통한 소비 부문 집행을 최대한 확대하고, 앞당겨 집행 가능한 예산은 최대한 당겨 집행하는 등 남은 기간 동안 행정력을 최대한 모을 방침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신속집행을 통해 예산의 연말 집중집행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방 재정의 경기 보강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집행률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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