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이 익명의 여성독지가(2명)로부터 그늘막을 기부 받아 서피랑 언덕 위(뚝지먼당길 나무벤치 앞)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이곳은 평소 인근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서피랑을 오가며 쉬어가는 곳이지만 따가운 햇볕을 가릴 그늘이 없어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곳이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두 명의 80대 익명 여성독지가가 휴식을 위한 그늘막을 중앙동에 기부했다.

이날 설치된 그늘막을 보신 인근 어르신들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그늘막 덕분에 벤치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되었다”며 무척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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