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민선7기 2주년을 앞둔 지난 4일 ‘2020년 6월 찾아가는 읍면동장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현안 사업 및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의 해결방안을 위해 실시한 이번 현장회의는, 통영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 현장 및 용남일주선(내포~대방포) 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경과를 확인했다.
이어 용남면사무소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는 부동산소유권이전 등기 특별조치법 홍보, 고수온 발생 대비 어업피해 최소화 대책, 2020년 불법 숙박업소 합동 단속 등 당면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15개 읍면동의 주요 민원(읍면동별 각 1건)에 대해 공유와 검토하는 시간을 통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향후 미해결 민원건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행정을 위해서는 읍면동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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