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3~10일까지
정례회 1~17일까지 행감, 시정질문 등

본회의

통영시의회(의장 강혜원)가 6월 1일부터 17일까지 제201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17일간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는 ‘2019 회계연도 예비비 및 결산 승인의 건’,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다룬다.

또 3일부터 10일까지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해온 주요사업과 행정사무 전반을 감사하며, 예산낭비 사례나 불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시정이나 건의를 요구한다.

회기 첫날인 6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예비비와 결산승인의 건에 대한 집행부 제안설명을 듣고, 예결산특위 구성 및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이이옥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시설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정광호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나잠어업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집행부 제출안건인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통영시 브라보 온정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등 16건, 모두 1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6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주요시책의 추진사항과 시책에 대한 시정질문을, 6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폐회한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 개인적인 역량이 잘 드러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의 방청도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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