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강혜원)가 7,295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키며 폐회했다.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15일간의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7,295억 원으로 편성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순조로운 현안사업추진을 위한 집행부 제출 각종 조례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원안가결 19건, 수정가결 4건, 보고 1건, 반대의견 1건을 처리하였다.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안에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했다. 기획총무위원회에서는 관광과의 통영케이블카 타워주차장 도색공사비 일부를 삭감했다. 관광개발공사 내 시설물 유지를 위한 수선충당금으로 공사시행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제1차 정례회 때 실시할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점검을 통해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수립하여 의결하기도 했다.

1차 본회의에서는 정광호, 김혜경, 배윤주 의원, 2차 본회의에서는 이이옥 의원, 3차 본회의에서는 전병일, 정광호 의원 등 모두 6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각종 시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200회 임시회에서는 전체 의원 13명이 발의한 ‘통영시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민들의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소외없는 교육을 위해 통영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도록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기타 시의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의회 홈페이지(http://www.tyc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