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통영시민·고성군민 여러분. 선택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지만 그 성원에 보답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여러분께 좀 더 가까이 다가서지 못한 결과입니다.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드리며 정점식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함께 경쟁했던 박청정 후보와 김민준 후보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합니다.

아울러 저를 지지해 주셨던 많은 분들과 제 곁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셨던 당원 동지,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통영시민·고성군민 여러분

저의 도전은 잠시 멈추었지만, 통영과 고성의 도전은 멈출 수 없습니다. 이념의 대립과 갈등을 뛰어넘어, 통영·고성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저 양문석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민주주의 정신이 시련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께 감사드리고 철저한 방역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고 계신 관계당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저와 더불어민주당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항상 통영고성과 더불어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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