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산뜻하고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단체복 차림으로 4월부터 근무에 나선다.

이번 상반기 근무복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환으로 지역업체 시장조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기존의 딱딱한 정장 스타일에서 벗어나 신축성과 활동성이 좋은 소재의 근무복으로 직원들의 호응이 좋다.

민원실 직원들은 사무실 안에서는 통일된 근무복 착용으로 소속감을 높여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장시에는 간편하고 활동적인 차림으로 민원업무 추진을 하고 있다.

한편 민원봉사과장은 따스한 봄을 맞이하여 새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민원인에게 더욱 친절히 다가서며, 스마트 시대의 급변화에 발맞춰 가면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시책을 펼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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