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소장 노영길)는 7일 약 2시간 동안 소내 대강당에 설치된 부재자투표소에서 통영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2명, 참관인 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재자 투표를 시행했다.

이날 부재자 투표 참가 대상자는 미결수용자 35명, 기결수형자 11명, 노역장유치자 6명 등 총 52명이 참가했다.

투표에 참여한 수용자 박씨는 “현재는 구치소에 수용 중이지만 투표를 통해 나에게 주어진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투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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