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매주 시행되는 ‘방역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3일 시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중점방역시설물을 대상으로 15개 읍면동에서 일제히 방역활동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방역의 날’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내 주변에 대하여 적극적인 방역을 시행하여 코로나19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고 극복하자는 캠페인으로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두 번째 방역의 날을 맞아 통영시 내 다중이용시설 등과 전 읍면동에서 시행되었으며 관내 기타식품판매업소(마트) 21개소가 일제 방역에 동참했다.

이날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을 찾아 자원봉사자협의회 회원, ㈜통영종합버스터미널 직원, 광도면민 등과 함께 종합터미널, 승강장 대기 택시, 시내버스 등을 방역과 소독을 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종합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 및 인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요령’이 적힌 팜플릿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방역의 날을 맞아 통영케이블카에 이어 두 번째로 종합버스터미널을 찾아 방역활동을 시행했다”며 “코로나19 종식까지 우리 스스로가 잘 소독하고 개인위생준수 습관화로 코로나19와 각종 감염병등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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