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용남면, 봉평동 등 개인과 단체 기부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통영시 곳곳에서 마스크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헌)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 마스크 500매를 지원했다. 도산면(면장 안익규)은 지원받은 마스크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저소득 가정 및 관내 노인복지시설 아름다운집에 전달하기로 했다.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어창호) 위원들은 십시일반 수집한 공공용 마스크 및 직접 제작한 수제 면 마스크 등 총 100매와 코로나19 대응 관내 방역 강화를 위한 경유(50만원 상당)를 용남면에 기탁했다.

봉평동에서는 주민인 우윤정 씨가 지난 27일, 가족을 위해 마스크를 제작하던 중 우연히 마스크 아껴쓰기ㆍ나눔 챌린지 홍보 캠페인을 접하고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제 면 마스크 23개(어른용 13개, 아동용 10개)를 기탁했다.

또한 봉평동 통우회 윤심심 17통장은 지역 사회에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나눠 달라며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 100개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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